신한투자증권은 주식 적립식 투자 서비스인 ‘정기투자 서비스’를 더 쉽고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개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는 먼저 종목 검색과 투자 추천 기능이 강화됐다. ‘종목찾기’ 콘텐츠를 통해 국내·해외 인기 종목을 시가총액과 거래량 기준 순위로 확인하며 쉽게 선택할 수 있으며, 고객 맞춤형 투자 추천 화면인 ‘모으기 챌린지’에서는 투자 목적과 성향에 따라 초보투자자, 절세투자자, 우리아이 투자자 등 3개 고객군에 맞춘 투자 방법을 안내한다.

또한, 복수 종목을 일괄로 투자할 수 있는 ‘묶음투자’ 기능이 추가됐다. 테마별로 여러 종목을 한 번에 투자할 수 있어 고객이 관심 있는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용이하다.

장기 적립식 투자자를 위한 사후관리 기능도 강화됐다. 전일 종가가 특정 가격 이상일 경우 정기투자 처리되지 않도록 하는 옵션이 신설됐고, 투자 예약일 전 예수금 안내, 주문 실패 안내 등 고객 알림 기능도 제공된다.

신한투자증권은 개편 기념으로 2026년 1월 26일까지 ‘글로벌 우량주 12주 정기투자 챌린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정기투자 서비스를 이용하는 선착순 1만 명을 대상으로 하며, ‘글로벌 우량주’ 토픽으로 매일 5천원 이상 3개월 이상 투자 설정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첫 회차 투자 시 금융투자상품권 1천원, 20회차 연속 투자 시 2천원, 60회차 연속 투자 시 3천원이 지급되며, 10회차 연속 투자 성공 시 추첨을 통해 각 차수별 1명씩 총 3명에게 100만원 투자지원금이 지급된다.

신한투자증권 한일현 플랫폼사업본부장은 “주식을 장기적으로 모으는 투자자에게 적립식 투자는 소액으로 시작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적립식 상품과 기능을 확대해 고객의 투자 경험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