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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보험을 선물하고 쿠폰으로…삼성화재, '일상 서비스' 확대

  • 오래 전 / 2025.11.19 10: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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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험을 선물하고 쿠폰처럼 사는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삼성화재가 최근 내놓고 있는 새로운 서비스들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이러한 변화가 어떤 배경에서 나왔을까요
이재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화재가 보험을 더 쉽고 친숙하게 만들기 위한 이른바 '파격 서비스'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습니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해외여행보험 선물하기’를 선보인데 이어, 올해 상반기 골프보험과 원데이 자동차보험 등도 선물하기 방식으로 확대했습니다.

현재 업계에서 가장 많은 ‘보험 선물’ 상품을 갖춘 셈입니다.

또 '보험쿠폰’처럼 기업이 보험을 제공하거나 지하철이 5분 이상 지연될 때 보상받는 서비스 등 일상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삼성화재는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보험의 문턱을 낮추는 시도라고 설명합니다.

[인터뷰] 이태호 / 고객파트너십추진파트 프로 
"보험은 누구에게나 일상 곳곳에서 필요하다는건 알고 있는데, (보험이 가지고 있는) 어려움이나 복잡성 때문에 친숙하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일상 속에서 조금 더 보험을 접하다보면 고객들의 니즈나 친밀성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상품 구조가 비슷한 보험시장 속에서 삼성화재는 고객이 실제로 느끼는 편의성과 새로운 경험을 앞세워 차별화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이태호 / 고객파트너십추진파트 프로 
"고객들은 실시간으로 인구구조, 기술발전 등을 따라 (니즈는) 변하고 있습니다. 삼성화재 안에는 고객DX혁신실이라는 큰 하나의 조직이 존재하고, 이 안에서 고객에 대한 초격차 역량, 고객들만을 위한 서비스들...(제공합니다)"
 
최근 삼성화재가 고객패널 31명에게 해당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물어본 결과, 고객들의 반응도 대체로 긍정적이었습니다.

[인터뷰] 이태호 / 고객파트너십추진파트 프로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 단가가 낮거나 고객들이 손쉽게 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나중에는 아무래도 브랜드를 선택할 때 저희를 선택하지 않을까..."

삼성화재는 이 같은 서비스로 수익성보다는 고객 접근성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아울러 내년에는 기존 판매 시스템과 주요 디지털 채널 전반을 재정비할 계획입니다.

일상 속에서 쉽게 접근하는 보험 서비스가 고객과 보험업계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이재인입니다. 


[촬영: 김홍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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