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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ICICI Lombard 경영진 방한 미팅 주관

  • 25일 전 / 2025.11.20 17: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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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증권]

SK증권은 인도 대표 손해보험사 ICICI Lombard의 한국 방문 일정을 지난 17~18일 주관하고, 국내 주요 보험사 및 재보험사와의 협력 논의를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한은 한국과 인도 간 기업보험·재보험 분야의 교차 협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행보로 기획됐다. ICICI Lombard의 핵심 경영진인 비노드 필립 국제비즈니스 그룹장과 딥티 프라카시 국제비즈니스 그룹 부사장이 방한했다.

ICICI Lombard는 인도 손해보험 업계 2위, 수익성 기준 1위 기업으로, 328개 지점과 1,000개 이상의 가상 오피스, 1만5천 명의 임직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업보험·재보험·리스크 관리 분야에서 높은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이번 방한은 인도 현지 기업보험 및 프로젝트 보험 수요 확대 속에서 한국 금융기관과 협력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이다.

SK증권 주관으로 열린 미팅에서는 ▲한국 보험사 대상 Cross-Border Reinsurer 기능 협업 ▲글로벌 리스크 대응을 위한 Facultative Capacity 제공 ▲한국 기업의 인도 진출 지원을 위한 현지 기업보험 공동개발 ▲기술 기반 리스크 관리 모델 및 인도 시장 인사이트 공유 등의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ICICI Lombard는 프로젝트 보험, 리스크 평가, 재보험 배치 등 글로벌 기업보험 업무 경험이 풍부해, 국내 보험사 및 재보험사와의 공동 협력 모델 구축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됐다.

한정호 SK증권 글로벌사업부 대표는 “ICICI Lombard 방한을 주관하며 한국 보험업계와 인도 대표 손해보험사 간 실질적 논의가 이뤄지도록 지원했다”며, “향후 한국–인도 간 기업보험·재보험 협력이 더욱 확장되도록 다양한 교차 협력 구조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증권은 최근 인도 ICICI증권과 IB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어, 보험·재보험·리스크 관리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하며 인도 금융시장과의 전략적 연계 채널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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