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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영상] 이억원 금융위원장, 카드·캐피탈사 CEO들에게 '소비자 보호·생산적 금융' 주문

  • 25일 전 / 2025.11.20 16:14 /
  • 조회수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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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도훈 기자]

※ 영상은 편집 후 업로드됩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카드·캐피탈·신기술사업금융 등 여신전문금융사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나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와 생산적 금융 전환을 주문했습니다. 

20일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 사옥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15개 카드사·캐피탈사·신기술사업금융회사 CEO들이 참석했습니다. 

우선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카드사 정보 유출 사고를 언급하며 금융보안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전자결제대행사(PG)를 통한 카드결제 과정에서 소비자 보호가 소홀했던 점도 지적했습니다. 

이어 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선 엄정히 제재하고, 선불·직불 전자지급수단과 카드 결제 간 규제 차익 해소 등을 위해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싱크] 이억원 / 금융위원장
"그동안 카드사는 PG 결제의 확산을 가맹점 관리, 비용 절감과 손쉬운 매출처 확보 측면에 집중하고 소비자 보호를 소홀히 한 측면이 있었습니다. 이에 정부는 금융 소비자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서는 엄정히 제재하고 선불 직불 전자지급수단 결제와 카드 결제 간 규제 차익을 해소하는 등 PG를 통한 카드 결제와 관련한 제도 개선 방안을 빠른 시일 안에 마련할 예정입니다."

또 캐피탈업계에 대해선 생산적 금융에 기여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기존 기계·자동차 중심의 단조로운 상품 구성에서 벗어나 기업 수요를 적극 발굴하고 새로운 상품을 취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싱크] 이억원 / 금융위원장
"그동안 축적된 물적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생산적 금융 전환을 위해 기계, 자동차 위주의 단조로운 상품 구성에서 벗어나 기업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새로운 상품을 취급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편, 금융당국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여신금융업계가 소비자 보호와 생산적 금융 전환 과제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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