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증권은 2025년 채용전제형 인턴사원을 선발해 사전교육을 마치고 각 부서에 배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통해 리테일, 홀세일, 리스크관리, 영업지원 등에서 총 12명을 채용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LS증권은 예비 신입사원들이 증권업 전반의 기본 역량을 갖추고 조직 문화에 자연스럽게 적응하도록 돕기 위해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사전교육은 임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사내 제도와 시스템 소개, 증권업·직무 이해 교육, 한국거래소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임원들과의 대화, 팀빌딩 프로그램도 마련해 소속감과 직무 이해도를 높였다.

인턴 참가자들은 회사의 사업 구조와 비전, 증권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던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LS증권은 사전교육을 수료한 인턴들을 각 지원 부서에 배치했으며, 인턴십은 12월까지 6주간 진행된다. 이후 최종 면접을 거쳐 정규직 전환 여부가 결정된다.

회사 관계자는 “매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하며 인재 발굴에 힘쓰고 있다”며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S그룹은 공개채용과 수시채용을 포함해 매년 약 1000명의 인재를 선발·육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