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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금융권에 AI·스테이블코인 비전 공개

  • 23일 전 / 2025.11.24 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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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빗]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지난 1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6년을 준비하는 금융사 C-Suite 라운드테이블’에서 이정우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연사로 참여해 ‘스테이블코인, 새로운 기회인가?’를 주제로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아마존웹서비스(AWS)코리아 금융고객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26년을 준비하는 금융 트렌드’를 대주제로 국내 주요 은행·증권·카드 등 금융사 경영진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내년도 핵심 키워드로 꼽히는 ▲스테이블코인 ▲금융 AI 에이전트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 발표자로 나선 이 CTO는 글로벌 핀테크 기업 스트라이프(Stripe)와 미국 대형은행 JP모건(J.P. Morgan) 등 주요 기업의 최신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국경 간 결제 분야를 중심으로 스테이블코인이 실제 금융 현장에서 적용되고 있는 흐름을 설명했다. 이어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사업의 가능성과 리스크를 균형 있게 분석하며 금융권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최근 IT 업계의 핵심 화두로 떠오른 ‘AI 에이전트(AI Agent)’ 시대에 대비한 전망도 제시했다. 그는 코인베이스(Coinbase)의 결제 MCP(Model Context Protocol)와 x402 프로토콜 사례를 언급하며 AI 에이전트가 주도하는 미래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스템의 발전 가능성을 조망했다.

이정우 CTO는 “전통 금융권 리더들과 스테이블코인의 혁신성과 글로벌 사례를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코빗은 블록체인 기반 금융 인프라를 통해 기술 혁신과 비용 효율화를 실현하는 데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8회째를 맞은 AWS 금융사 C-Suite 라운드테이블은 국내 금융 산업 리더들이 모여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금융 임원 조찬 세미나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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