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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진단업체 노을의 임찬양 대표와 김경환 부사장이 각각 유상증자 배정 물량을 모두 인수할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책임경영 의지를 명확히 보여준 것이다. 최대주주 법인 엠시드(MSEED)도 보유 지분의 10% 규모로 참여한다. 노을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글로벌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 "주요 경영진 유증 전량 참여...책임경영 의지 확실히 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노을이 지난 9월 약 350억원의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주요 경영진이 배정 물량 100%에 청약할 것으로 추정된다. 노을이 전자공시를 통해 공개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 변동 시뮬레이션'을 보면 임찬양 대표와 김경환 부사장은 각각 배정 주식수 46만1110만주에 모두 청약할 예정이다. 두 명의 주요 경영진이 모두 배정 물량을 전량 인수하며, 책임경영 의지를 다진 것이다.
최대주주인 엠씨드도 보유 지분의 10% 규모로 참여한다. 현재 1차 발행가액 기준 조달 자금액은 약 256억원(시설자금 26억원, 운영자금 190억원, 양수자금 20억원, 채무상환 20억원)이다. 이 자금은 글로벌 사업 매출 확대, 제품 경쟁력 강화, 자궁경부암 진단 통합 솔루션 확보 등 핵심 성장 분야에 투입될 예정이다. 노을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추진해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로 이어지는 견고한 성장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7년 흑자 전환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시장 경쟁력과 수익성 강화를 통해 성장 흐름을 가속화하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재무 체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계 한 관계자는 “경영진이 배정 물량을 전량 인수한 것은 회사 성장 전략에 대한 강력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신호”라며 “이번 유상증자가 성공적으로 집행되면 글로벌 사업 확대와 신제품 경쟁력 강화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 'miLab CER·miLab BCM' 고부가가치 신제품으로 수익 개선 속도
그동안 노을은 기존 말라리아 진단 제품을 중심으로 펼쳐왔던 사업을 자궁경부암을 포함한 고부가가치 신제품으로 확대하며 수익성을 개선시키고 있다. 노을은 자궁경부암 진단 신제품 miLab CER을 3분기 첫 출고했다. 이어 4분기부터 기존 수주 물량을 본격 공급할 예정으로, 하반기 매출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시장에서도 사업 영역을 빠르게 넓혀 가고 있다.
동유럽 바이오메디카사와 CER 공급 계약을 체결해, 올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미국·캐나다·브라질 등 북미·중남미 3개국의 품질경영시스템(QMS)을 충족하며 MDSAP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노을은 주요 선진국에서 진행 중인 제품 인허가 절차와 공급 계약 논의에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혈액분석 제품군 역시 주목받고 있다. 노을은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MEDICA에서 차세대 miLab BCM 신제품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오는 12월 출시 예정인 BCM 제품은 기존 혈구형태검사 기능에 전혈구검사(CBC) 기능을 통합, 혈액 분석 과정을 완전 자동화했다. CBC는 질환 선별·만성질환 관리·감염성 질환 진단 등 보편적 검사 항목으로, 특히 선진국 의료환경에서 수요가 높아 잠재 시장성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

◆ '2027년 흑자전환 자신' 3분기 누적 매출 전년比 2배 상승한 '39억원'
한편, 노을은 올해 초 기업 가치 성장을 위한 5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신제품 출시 및 주요 선진국 시장 진출 ▲마이랩(miLab) 디바이스 2,000대 이상 판매 ▲2027년 이전 흑자 전환 ▲글로벌 기업과의 계약 2건 이상 체결 ▲신규 R&D·제품 파이프라인 2건 이상 확보 등이다. 실적 개선세도 가시화되고 있다.
노을은 마이랩 디바이스를 누적 기준 254대 판매하며, 보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약 39억원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매출총이익률도 약 20% 수준으로 개선됐다. 노을 관계자는 “자궁경부암 진단과 혈액분석 제품 판매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만큼 2027년 흑자 전환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노을은 혈액분석과 자궁경부암 진단을 중심으로 매출 비중을 다각화해 2027년 말라리아 20%, 혈액분석 41%, 자궁경부암 진단 39%의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현재 3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말라리아 66%, 혈액분석 3.47%, 자궁경부암 4.07%로, 신제품이 본격 공급되며 매출 비중도 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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