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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 제주메밀협의회와 MOU 체결...제주메밀 산업 활성화

  • 19일 전 / 2025.11.27 0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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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는 26일 제주메밀협의회와 ‘제주메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도는 국내 최대 메밀 생산지임에도 원물이 주로 1차 생산물로만 활용되고 대부분 도외 반출과 가공이 이뤄져 지역 내 부가가치 창출이 제한돼 왔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제주메밀 활용 영역을 1~4차 산업 전반으로 확장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제주메밀협의회는 메밀 생산자 지원과 제품 연구·개발 등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고, 신협은 판로 확대, 마케팅, 글로벌 진출 지원 등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필요한 다양한 영역을 맡아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식은 신협제주연수원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신협과 제주메밀협의회,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신협은 협약을 기념해 메밀 생산자를 위한 농업용 톤백(곡물 수확·보관·운반용 대형 마대) 2천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

신협은 지난 6월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제주 메밀산업 가치 확산 및 지역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제주메밀 발전방안 컨설팅 ▲메밀 생산자 실무회의 ▲제주메밀협의회와의 금번 신규 협약 등 제주메밀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신협은 2018년부터 국가유산청, 제주특별자치도, 전주시, 경주시, 서천군 등 여러 정부 부처 및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전통 산업을 육성하는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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