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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호흡기 개발 기업 멕아이씨에스가 정부가 추진하는 ‘필수의료기기 정책’의 수혜자가 될 전망이다. 필수의료기기 정책은 공급 중단 시 대체가 어려운 의료기기를 국가가 직접 지정해 관리하는 제도인데, 지정 대상에 인공호흡기가 포함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정부는 최근 '의료기기법'을 개정해 필수의료기기로 지정된 품목에 대해서는 신속 심사, 연구개발 지원, 보험수가 보완 등 전주기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멕아이씨에스는 필수의료기기 정책이 자사 제품의 개발·공급 안정성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멕아이씨에스 관계자는 “기술력과 안정성 면에서 해외 제품과 동등하거나 우위에 있는 만큼 국산화율 확대는 국가 의료안보와 산업 경쟁력 강화에 직접 기여한다”고 강조했다. 멕아이씨에스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증한 비침습 호흡치료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회사의 고유량 산소치료기(HFNC) 약 1600대를 공급하며 국내 시장 점유율 27%를 확보하고 있다.
멕아이씨에스는 글로벌 성장 전략도 본격 가동할 방침이다. 올해 5월 회사의 고유량 산소치료기가 미국 FDA 허가를 획득, 내년 1분기 미국 시장에 첫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K-호흡기’의 미국 진출이 본격화되고 해외 매출 비중 확대도 예상되고 있다.
◆ 재편되는 호흡기치료 시장...2031년 40억 달러 전망
글로벌 인공호흡기 시장은 고령화와 만성 호흡기 질환 증가, 감염병 대응 강화 등 구조적 요인에 힘입어 꾸준한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2023년 약 30억5000만 달러 규모인 인공호흡기 시장은 2031년까지 연평균 4% 성장해 4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침습 치료 선호도가 높아지며 치료 패러다임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가운데 고유량 산소치료기(HFNC) 시장은 연평균 13%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고성장 영역이다. 감염병 대응뿐 아니라 중환자 관리, 응급의료, 재택의료 등 다양한 진료 환경에서 활용도가 확대되면서 호흡치료기 산업 전반이 글로벌 의료 패러다임 변화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국내 역시 팬데믹을 기점으로 인공호흡기 및 호흡치료기 수요가 구조적 성장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실제 국내 인공호흡기 보유 대수는 요양병원을 포함해 약 1만1758대 수준이며, 교체 주기가 돌아오면서 연간 500~700대의 신규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HFNC 시장도 팬데믹 이후 빠르게 확대돼 현재 설치 대수는 약 6000대에 달한다. 멕아이씨에스는 이 가운데 약 1600대를 공급하며 점유율 27%를 기록 중이다. HFNC 신규 수요는 연간 700대 안팎으로 추산된다.
환자감시장치 시장 역시 진료 환경 다변화에 따라 확대되는 흐름이다. 중환자실, 응급실, 병동 등에서 활용이 늘며 국내 설치 대수는 약 8만5000 대, 신규 시장은 연간 5000 대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멕아이씨에스는 이 분야에서도 약 1000대를 설치, 안정적인 입지를 확보했다. 회사는 코로나19로 촉발된 수요 증가와 국산화 필요성이 호흡기치료기 산업의 성장 기반을 굳히는 계기가 됐다고 보고, 이를 중장기적 시장 확대의 기회로 평가하고 있다.

◆ 세분화된 호흡치료기 라인업으로 시장 선도
멕아이씨에스는 인공호흡기, 호흡치료기, 환자감시장치 등을 설계·제조·판매하는 전문 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인공호흡기를 국산화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다. 팬데믹 이후 글로벌 시장이 과잉 공급과 가격 경쟁으로 침체된 상황에서도 신제품 개발과 라인업 확장, 현지화 전략을 지속하며 경쟁 기반을 강화했다.
특히 고유량 산소치료기(HFNC)와 ICU급 인공호흡기 패키지, 세분화된 호흡치료기 모델 등은 시장 기술 표준을 선도하는 핵심 제품으로 꼽힌다. 회사는 국내 주요 병원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임상적 신뢰성을 확보했고, 해외 임상시험을 통해 성능과 안전성 역시 객관적으로 검증받았다.
사업 구조 역시 장비 중심에서 소모품과 액세서리까지 확장되며 안정성이 높아졌다. 전용 호흡 회로, 가습기, 분무기 등 소모품 제품군을 강화해 장비-소모품 결합 전략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수익 기반과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 대응력도 높였다. 멕시코와 인도에 반제품 조립 기반의 현지 생산 체계를 구축해 각국 규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한편, 중국에서는 주요 제품의 인허가를 마치며 시장 진입 준비를 갖췄다. 회사 관계자는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 글로벌 대응 전략을 기반으로 세계 의료기기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내년 1분기 미국 첫 진출...'수익 개선 주목'
멕아이씨에스는 올해 5월 고유량 산소치료기(HFNC) 제품인 OmniOx HFT750의 미국 FDA 인허가를 획득했다. 이후 미국 AARC 전시회에 참여해 신규 거래처를 발굴하고 사업 협의를 진행하며, 2026년 1분기 첫 미국 공급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첫 미국 공급을 앞두고 회사는 품질 관리, 생산 체계, 영업 운영 역량 강화 등 내부 정비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3개년 미국 시장 매출 계획을 수립했으며, 향후 비침습 인공호흡기, 소아용 호흡기, 홈케어 및 동물용 호흡기 등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전략이다.
이에 따라 매출 증가도 기대된다. 멕아이씨에스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인공호흡기와 호흡치료기 수요 증가로 2022년 28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후 팬데믹 종료로 2023년 133억원, 2024년 114억원으로 감소했지만, 제품 라인업 확대와 신시장 진출을 통해 기업 가치와 매출 성장을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기술력과 국산화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와 글로벌 진출 성과를 동시에 추구하며, 호흡치료 분야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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