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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은 편집 후 업로드됩니다.
[앵커]
저축은행업계 지형도가 다시 그려지고 있습니다.
PF여파에 따른 부실 그리고 금융당국의 규제 완화 등이 맞물리면서
기업간 M&A가 더욱 활발해 지고 있습니다.
이도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저축은행 인수·합병(M&A)이 올해만 네 차례 진행되며, 시장이 재편되는 모습입니다.
업황 침체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까지 겹치면서 중소형 저축은행들이 잇달아 새 주인을 찾아야 하는 처지입니다.
건전성 악화로 적기시정조치를 받은 상상인저축은행은 지난 달 KBI그룹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경북 구미를 중심으로 영업하던 라온저축은행 역시 경영 악화로 적기시정조치를 받았고, 결국 KBI그룹 계열사에 지분 60%를 넘겼습니다.
대형 저축은행들도 새 주인을 맞이했거나 찾는 중입니다.
업계 1위 SBI저축은행은 교보생명과 3000억원 규모의 지분 인수 계약을 맺어 업계 지각변동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또 최근 스웨덴계 사모펀드 EQT파트너스가 보유한 애큐온저축은행 매각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업계 자산 기준 5위 규모로, 기업가치만 1조원에 달하는 대형 매물입니다.
애큐온저축은행마저 M&A가 성사된다면, 시장 재편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앞으로도 지방권 또는 중소형 저축은행들이 줄줄이 M&A 시장에 매물로 나올 전망입니다.
[전화인터뷰] 곽노경 / 나이스신용평가 금융평가1실 실장
“저축은행 같은 경우는 이제 지방하고 수도권 혹은 대형하고 중소형 저축은행 실적이 좀 차별화되는 모습이고요. 그럼 실적이 좀 안 좋은 지방의 중소형사들은 좀 약간 좀 힘들지 않을까 그렇게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업계는 물론이고 금융 전문가들도 저축은행 M&A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부실 금융사들을 정리해 하루라도 빨리 시장을 정상화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축은행 간 M&A도 합리적인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김대종 / 세종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지금 현재 보면 우리가 M&A를 통해서 서로 합병되는 게 제일 좋습니다. 서로 저축은행끼리 M&A가 좀 합리적인 대안이다.
정부의 시장 개입을 제안하는 의견도 나옵니다. 다만, 개입 범위에 대해선 신중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전화인터뷰] 김대종 / 세종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M&A를 하게 되면 이렇게 또 부작용이 나오게 됩니다. 저는 정부가 적극적인 조정자의 역할을 해야 될 뿐이고 정부가 또 나서서 하는 것은 또 그런 부작용을 가져오게 됩니다."
물론 M&A로만 해결하려 해선 안 됩니다.
지속적으로 관계형금융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선 지방에 기반을 둔 중소형 저축은행들을 위한 제도적 지원도 필요합니다.
[전화인터뷰] 곽노경 / 나이스신용평가 금융평가1실 실장
“지방에 주요 사업지가 있는 경우에는 실적이 좀 반등하기가 쉽지 않아서 지역 업권 간에 M&A를 좀 활성화한다든지 규제가 완화돼서, 중소형사 혹은 지방 중심의 사업이 있는 그런 저축은행들의 실적이 회복될 수 있게 좀 진행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적극적인 M&A를 통해 저축은행 시장을 새로 꾸리고, 지역금융과 서민금융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이도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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