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자사 자동차 리스·렌트 개인 고객을 위한 전용 서비스 ‘내 리스/렌트 관리하기’를 새롭게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개인 고객들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 중인 리스·렌트 차량 관련 모든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차량 관련 정보를 알림톡, 이메일, 문자 등 다양한 채널로 개별 안내했지만, 새 서비스는 계약 시점부터 만기 이후까지의 차량·금융 정보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캐피탈 고객들은 ‘내 리스/렌트 관리하기’를 통해 차량 실시간 탁송 현황, 계약 조건, 보험 내역, 과태료 안내 등 필수 정보를 현대캐피탈 카앤에셋 앱 내 한 화면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서비스는 리스·렌트 계약 만료를 앞둔 고객의 계약 조건과 이용 패턴을 분석해 새로운 선택지를 추천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고객은 앱에서 현대캐피탈이 제안하는 조건을 확인하고, 별도의 상담 없이 ‘새 차 이용’이나 ‘계약 연장’ 등의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개인사업자 고객의 경우 ‘비용처리 계산기’ 기능을 통해 세무 정보를 확인하고 월 납입금 변동 사항을 비교할 수 있으며, 항목별 비용 관리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리스·렌트 고객들이 여러 채널에서 확인해야 했던 정보를 모바일 앱 하나에서 모두 관리할 수 있도록 ‘내 리스/렌트 관리하기’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