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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코스닥 출사표 '아크릴', "AX인프라 구축 탄력..내년 턴어라운드 자신"

  • 16일 전 / 2025.12.01 19: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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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각 산업별 AI 모델 개발, 배포 및 운영까지. AI개발의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는 기업 아크릴이 코스닥 상장을 알렸습니다. 특히 헬스케어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는데, 우즈베키스탄 공급에 속도가 붙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내년 흑자전환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효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크릴이 오는 16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 통합 AX(AI-Experience) 인프라 전문 기업으로, 
주요 제품은 인공지능 플랫폼 '조나단'과 의료특화 AI 플랫폼 '나디아'입니다. 

[박외진/ 아크릴 대표]  
"저희들은 주로 AX 관련된 계획이나 의지가 많은 기관이나 기업들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조나단이란 제품을 공급해 왔습니다. 상급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 같은 경우는 나디아와 조나단을 이용해서 헬스케어 AX를 진행을 하시는데 주로 하는게 각 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질환별 경쟁력 있는 데이터를 이용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개발을 주로 합니다."


회사는 조나단을 연계한 의료특화 플랫폼 나디아로 매출과 기술력을 함께 올리고 있습니다. 

국가 의료 AI 프로젝트인 ARPA-H(한국형)와 Dr.Answer 사업을 동시 수주했는데, 특히 닥터 앤서 사업을 통해 개발한 우울증 심리 평가, 
전립선증식증 감별, 예후 제품은 식약처로부터 인허가를 획득해 향후 매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우즈베키스탄 공급 속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데 회사는 말레이시아, 북미를 거쳐 미국으로 시장 확대를 이뤄간다는 전략입니다. 

회사의 매출 성장세도 가파릅니다. 2022년  90억 원의 매출에서 2024년 134억 원으로 연평균 20%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내년에는 흑자 전환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외진/ 아크릴 대표]  
"올해 약 145억 정도 매출을 예상하고 있고 내년에 270억 그리고 후년에 430억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지금까지 수주한 금액과 여태까지 계약이 이루어졌던 객관적인 증거 근거들을 기준으로..."


회사는 이번 상장을 통해 약 300억 원의 공모 자금을 확보하고, 핵심 인재 영입과 해외 지사 설립 등으로 글로벌 AX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팍스경제TV 김효선입니다. 

[촬영: 김낙찬]
[편집: 강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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