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는 지난 11월 24일 제주 애월읍 신협제주연수원에서 조합원을 위한 문화행사 ‘신협연수원과 함께가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신협연수원과 함께가요’ 음악회는 신협제주연수원을 방문한 조합원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신협 퀴즈·노래 맞히기 등 참여형 레크리에이션과 어부바 굿즈 증정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현장을 더욱 활기 있게 만들었다.

이번 음악회에는 신협제주연수원 이용객 및 조합원 약 18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야외 글램핑장 잔디광장에서 대전문화예술지킴이 사회적협동조합 소속 ‘황채아 밴드’의 공연으로 시작해 분위기를 돋웠다. 이어 가수 인순이가 무대에 올라 애월의 노을을 배경으로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제주 행사에 대한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신협은 오는 12월 2일 대전 유성구 덕명동 신협중앙연수원에서도 ‘신협연수원과 함께가요 in 대전’ 음악회를 개최한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진행되는 이번 대전 행사에는 조합원과 교육 중인 임직원 등 100명 이상이 참석할 예정이며, 가수 인순이와 성악앙상블 ‘미아트 앙상블’이 야외 피크닉 형식의 무대를 꾸민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이번 음악회가 신협 가족 모두에게 위로와 감동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을 위한 문화·소통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