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1일 중소기업 규제합리화 현장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대화는 낡은 규제로 인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성장 걸림돌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소기업 현장에서 발굴한 과제 100건이 정부에게 전달됐다.

[씽크] 김기문 /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규제 개혁이야말로 정부가 예산 한 푼 들이지 않고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재명 정부만큼은 일관성 있게 규제 개혁을 추진해 주길 당부드리고 방금 드린 100건의 현장 규제도 잘 검토해서 개선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이날 현장대화에서는 ▲해외인증사업 선지급제도 도입 ▲기업 규모별 공공SW사업 범위 개선 ▲중소기업 부설연구소 계약학과 설치 규정 완화 등 7건에 대한 현장건의와 소관부처의 답변이 이뤄졌다.

[씽크] 김민석 / 국무총리
"경제는 결국 국정 운영의 가장 큰 축입니다. 그리고 그 경제의 중심은 무엇보다도 전체 기업 수나 고용 비중에서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중소기업입니다.

앞으로 저희도 중소기업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며, 현장에서 많은 대화를 해나가야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