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에 따르면 신협은 기말고사를 앞둔 대학생을 응원하기 위해 전국 주요 대학에서 ‘신협 어부바 스쿨어택’ 캠페인을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새롭게 선보인 슬로건 ‘어부바 A+ HUNTERS’를 기반으로 진행된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전국 캠퍼스를 직접 찾아가 청년층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신협은 11월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충북대학교, 경희대학교, 전북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경북대학교 등 5개 대학에서 스쿨어택을 운영했다. 매일 캠퍼스 현장에서 커피트럭을 통해 학생들에게 음료를 제공하며 시험 기간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에서는 겨울 시즌에 맞춰 실용성을 고려한 굿즈도 함께 제공했다. 어부바 인형, 네임택, 핸드크림, 립밤 등과 함께 시험 응원 문구를 담은 스티커도 배포됐다. 참여는 QR 기반 심리테스트 후 SNS 인증을 거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협은 현장에서 홍보전략팀과 임직원이 직접 학생들과 소통하며 브랜드 안내와 간단한 취업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올해 스쿨어택 누적 참여 인원은 2만3천명 이상으로, “시험 기간에 도움이 된다”, “어부바 캐릭터가 친근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윤성근 신협중앙회 기획이사는 “어부바 스쿨어택은 시험 기간을 앞둔 학생들에게 응원과 휴식을 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고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협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자유입출금 상품 ‘모아모아통장’을 통해 생활 자금 관리 서비스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