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킷헬스케어(대표 유석환)가 ‘AI 장기재생 플랫폼’에 대해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ÜV SÜD(티유브이 슈드) 로부터 사이버보안 기술 검증을 통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보안 검증은 단순 기능·성능 평가를 넘어, 의료 AI·클라우드·바이오프린터가 결합된 고난도 융합 의료 시스템의 보안 수준을 국제 기준으로 공식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로써 의료데이터 유출 걱정 없는 프리미엄 의료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미국 FDA와 유럽연합(EU)은 의료기기 인허가 단계뿐 아니라, 승인 이후 제품 전 생애주기에 걸친 보안 업데이트와 위협 대응 체계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로킷헬스케어 플랫폼은 이미 미국 FDA와 유럽 CE(MDR) 등 글로벌 인허가 요건을 충족해 세계 각지 의료 현장에서 상용화 중이다. 여기에 더해 회사는 국제 의료 사이버보안 표준인 IEC 81001-5-1을 기반으로, 제품 개발–운영–업데이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고강도 검증을 통과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단순히 판매 자격을 유지하는 수준을 넘어, 글로벌 규제 당국이 제시하는 보안 요구 수준을 선제적으로 초과 충족하는 플랫폼을 만들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이영역은 경쟁사가 단기간에 따라오기 어려운 질적 진입장벽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검증 대상은 AI 장기재생 앱(AiD Regen), 바이오 3D 프린터(Dr. INVIVO 4D2D / APLICOR 3D) 및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운영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통합 플랫폼 전체다.

이에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AI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는 ”미래 매출과 성장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전세계 대형 병원·글로벌 의료 기관의 높은 보안기준을 초과 충족 시킴으로써 세계표준 AI 장기재생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