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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이영종 대표 'TOP2 전략 결실'…사상 최대 실적 견인

올해도 보험업권 성장세가 둔화된 가운데 KB·신한·하나금융지주 계열 보험사 최고경영자(CEO)들의 연임 여부가 관심사다. 실적 악화, 자본 부담 등 복합적인 경영 여건을 고려할 때 CEO 평가 기준은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각 지주사가 어떤 보험 전략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연임 여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 KB손보 구본욱표 ‘연임 유력’…변수는 중장기 전략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 배성완 하나손해보험대표, 강병관 신한EZ손해보험 대표가 이달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보험사 CEO들을 평가하는 데 있어서 그동안 당기 실적과 성장 지표가 중심이었다.
그러나 IFRS17·K-ICS 정착 이후에는 ‘자본 안정성·리스크 관리 능력·중장기 전략’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우선 내부 출신 첫 CEO란 상징성을 가진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는 연임 유력 후보로 꼽힌다. 그는 2023년 취임 이후 보장성 중심 포트폴리오 전환에 힘써왔다.
또 위험 기반 언더라이팅 강화를 중심으로 손보업 특성에 맞춘 수익 구조 안정 전략을 추진했다. 자동차·일반보험 손해율 부담이 지속되는 환경에서 사업비 효율화와 채널 재정비를 병행하며 영업손익 변동성을 줄여나갔다. KB손해보험의 올 3분기 누적당기순이익은 76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하지만 보험영업손익은 지난해보다 줄었다. 그래도 투자손익 증가로 순익을 개선시켰다. 지급여력비율(K‑ICS)은 191.8%로 안정적이며, 보험계약마진(CSM) 잔액도 9조3939억원으로 소폭 늘었다. 안정적인 실적, 자본 건전성 유지, 내부 출신 CEO란 상징성 등을 고려할 때 연임 가능성이 높다.
◆ 신한라이프 이영종 대표 'TOP2 전략 결실'…사상 최대 실적 견인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는 합병 이후 신한라이프의 사업 체질을 '보장성 중심'으로 전환시켰다. 또 수익 구조를 안정화한 점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저축성 위주의 상품 포트폴리오를 장기 보장성 중심으로 재편하면서 자본 부담을 줄이고 보험계약마진(CSM)과 지급여력비율(K-ICS) 등 건전성 지표를 개선했다.
또 디지털 기반 보험 플랫폼 구축을 통해 온라인 판매 채널과 비용 구조 효율화를 동시에 구축했다. 오렌지라이프의 디지털 역량을 합병 이후 체계적으로 흡수하면서, 모바일 가입률 확대와 유지율 개선 등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이를 바탕으로 합병 초기 비용 상승으로 약화됐던 순이익은 최근 회복세를 보인고 있다.
시장 점유율 역시 점진적으로 확대되는 흐름이다. 다만, 전통적인 ‘2+1년’ 임기 관행과 신한금융그룹이 내년 어떤 보험 전략을 설정할지가 연임 판단의 주요 변수다. 이영종 대표는 취임 당시 국내 생명보험업계 톱2를 목표로 내세웠고, 실제 신한라이프는 보장성 중심 전환과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왔다.
그 결과 신한라이프는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5145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실적뿐만 아니라 디지털·헬스케어 중심 성장 전략과의 연계성, 조직 안정화에 대한 지주 평가가 이영종 대표 연임 여부에 종합적으로 고려될 전망이다.
하나금융 계열사 CEO의 경우 과거 연임 사례가 많지 않다. 최근 실적은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지주 차원의 보험 전략과 조직 재정비 방향이 연임 여부를 결정할 핵심 요소로 꼽힌다. 비용 구조 개선, 디지털·채널 강화 등 경영 전략과의 연계 여부가 평가 기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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