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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독일 가처분 여파 급락..."회사측, 자사의 핵심 특허에 대한 위협 없다"

  • 12일 전 / 2025.12.05 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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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주가가 독일 법원의 ‘키트루다 SC’ 관련 예비 금지 명령 소식에 급락했다.

5일 오전 9시 50분 기준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6만 원(-11.75%) 하락한 45만 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하락은 외신을 통해 전해진 독일 법원의 머크(Merck) ‘키트루다 SC’ 배포·판매 금지 가처분 승인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가처분은 할로자임 테라퓨틱스(Halozyme Therapeutics)가 독일 법원에 신청해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알테오젠은 이번 사안과 관련해 “새벽에 나온 이슈로 현재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라며 “정확한 내용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치는 가처분 결정일 뿐 승소·패소로 판단할 사안은 아니다”라며 “특허 무효와는 전혀 다른 문제이고, 자사의 핵심 특허에 대한 위협도 없다”고 강조했다.

회사 측은 또 “알테오젠은 제품을 직접 판매하는 주체가 아니기 때문에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구체적 상황은 머크 측 확인과 대응을 통해 명확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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