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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의 기술력과 브랜드 신뢰도에 제조업체의 역량이 더해지면 해외에서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정치교 한국전력공사(한전) 부사장은 5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25 전기산업의 날’ 행사에서 해외 송전망 시장이 확대되고 재생에너지 증가로 전력망 운영 환경도 복잡해지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한전 기술과 국내 제조업체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부사장은 해외 사업 전략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해외 시장이 굉장히 크게 열려 있고 앞으로 더 커질 것이다"며 "해외사업에서 한전의 메인 밸류와 신뢰도에 제조업체와의 코웍(협업)이 결합될 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전력은 현재 공기업 최초로 기술지주회사 설립을 추진해 우수 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한전 기술의 시장 활용도를 높이는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기술지주회사 추진 상황과 관련해 김 부사장은 “아직 구체적으로 진행된 단계는 아니다”며 “현재 정부와 긴밀하게 협조하며 추진 방향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한전 기술을 해외 사업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제조업체와 함께 움직이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부사장은 “내년 CES에서 지능형디지털발전소(IDPP), SEDA, ADMS, SFL 같은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지만, 한전이 단독으로 해외에 나서기에는 제조업이 함께 움직여야 하는 부분이 있다”며 기술과 제조업을 결합한 진출 모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조업체와 연계한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부사장은 미국의 765kV(킬로볼트) 송전망 분야를 두고 한국전력이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은 단위 장치 산업 중심으로 해외에 나가고 있지만, 미국 송전망 분야도 컨택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전력은 최근 미국 주요 전력회사와 함께 765kV 초고압 송전망 건설사업에 참여하고, 현지 주요 전력회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K-전력기술을 선보이는 등 북미 전력망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아울러 “미국은 처음에 765를 개발했지만 설계·건설 생태계가 무너져 있다”며 "한국은 국내 최초로 765kV 2회선을 건설해 운영하는 유일한 국가로, 신가평에서 신태백으로 이어지는 구간을 2회선으로 운영할 만큼 기술과 운영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점을 고려하면 미국과 송전망 건설을 논의할 여지가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기산업의 날 행사는 전기산업 공로자를 포상하고 산업 발전을 격려하기 위해 2021년 처음 마련됐으며, 올해는 변압기·전력케이블·차단기 등 전기산업 수출이 사상 최대인 16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전기산업 발전에 기여한 30명의 유공자에게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산업부‧중기부장관표창 등이 수여됐다. 산업포장은 ㈜에이피이씨 백승남 대표이사가 받았으며, 전기기기 국산화 연구개발, 재생에너지 확산 및 해외시장 개척 공로가 인정되었다. 대통령표창은 ㈜효성 한영성 상무가 수상했으며, DC전력기기 국산화 등 기술자립 및 수출 확대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국무총리표창은 ㈜우진기전 성병준 부사장과 한국중부발전㈜ 김유신 처장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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