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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신용정보, 매출 1000억원 시대 눈앞…실적 성장세 지속

  • 8일 전 / 2025.12.08 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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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신용정보]

MG신용정보는 새마을금고중앙회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처음으로 연 매출 1000억원 달성이 유력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8일 밝혔다.

11월 기준 누적 매출액은 942억원으로, 연말까지 현재의 성장 흐름이 이어질 경우 사상 처음으로 연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MG신용정보는 2013년 새마을금고중앙회 자회사로 편입됐다.

올해 3분기까지 별도기준 누적 실적을 보면 매출액은 780억원, 영업이익은 77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 137%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은 기존 고객사와의 계약 확대와 신규 수주가 이어지며 사업 구조의 질적 개선이 지속된 결과로 보고 있다.

MG신용정보는 부실채권(NPL) 조기 회수와 회수 실적 관리를 위해 약 100여명의 자산관리 전문 인력을 투입하고, AI 기반 자산관리 시스템 고도화 등 내부 프로세스 개선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업무 효율과 운영 안정성이 함께 강화됐다는 평가다.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도 속도를 내고 있다. MG신용정보는 ‘새마을금고 자산관리회사(MG AMCO)’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자회사 ‘MG네트워크’를 설립했다. 이를 통해 고객관리 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신규 사업 영역으로의 확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준철 MG신용정보 대표이사는 “2026년에는 전 직원의 역량을 결집해 자산관리와 채권관리, 고객관리 등 각 사업 부문이 균형 잡힌 성장을 이루는 것이 목표”라며 “AI 기반 차세대 관리시스템 고도화와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신사업 추진을 통해 내년을 MG신용정보의 제2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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