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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13년간 사회연대경제 기반 강화 공로 인정… 감사패 수상

  • 6일 전 / 2025.12.09 1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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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이 ‘한국사회연대경제 창립 13주년 기념 후원행사’에서 사회연대경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하고 있다. 
[사진=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는 사회연대경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신협은 지난 11월 2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사회연대경제 창립 13주년 기념 후원행사’에서 장기간에 걸친 협력과 지원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신협이 지난 13년간 협동조합과 사회적경제 조직의 성장 기반을 확장하고, 지역 중심의 공익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로 풀이된다. 신협은 2013년 ‘사회적경제 활동가대회’ 후원을 계기로 사회연대경제 영역에 본격적으로 참여했으며, 같은 해 주민신협을 중심으로 사회적금융 공급자로서의 역할 정립에도 나섰다.

이후 현장 활동가 교육과 교류 확대, 협동조합 간 네트워크 강화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 인프라를 꾸준히 지원해 왔다. 2018년에는 한국사회연대경제연대회의 교육담당자 워크숍을 지원했으며, 2019년과 2022년, 2023년에는 전국 단위 활동가 대회 후원을 통해 연대 활동 활성화에 기여했다.

신협은 ‘협동조합 상생·성장 어부바 프로젝트’를 통해 우수 협동조합 발굴과 사업모델 고도화, 자립 기반 강화를 지원하며 협동조합의 지속가능한 성장 생태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온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금융협동조합으로서의 사회적 역할도 확대하고 있다. 신협은 사회적경제 조직을 대상으로 한 전용 금융 지원을 통해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며 지역경제의 회복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아울러 경동·서울행복·단원·동작·경기제일·장안·주민 등 전국 7개 신협은 한국사회연대경제 회원으로 참여해 사람 중심 경제 실현을 위한 지역 연대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박규희 신협행복나눔부문장은 “신협은 사회연대경제 주체들과 함께 성장하며 협동의 가치를 실천해 왔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금융과 상생·성장 어부바 사업을 통해 협동조합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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