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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스크는 존재하지만…급격한 조정 가능성은 낮아”

글로벌 자산운용사 로베코자산운용이 아시아 증시가 장기간 이어진 저평가 국면을 지나 밸류에이션 재평가 단계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인공지능(AI)과 지정학적 변수 등 리스크는 존재하지만, 풍부한 유동성과 실적 개선 흐름을 감안할 때 급격한 조정 가능성은 낮다는 진단이다.
◆ "아시아 증시 밸류에이션 재평가 국면”
조슈아 크랩 로베코자산운용 아시아태평양 주식운용 대표는 10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열린 ‘2026년 글로벌 증시 전망 간담회’에서 “아시아 증시는 지난 수년간 구조적인 디스카운트를 받아왔다”며 “현재는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가능한 국면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크랩 대표는 “미국 증시는 이미 높은 밸류에이션이 상당 부분 반영된 반면, 아시아 증시는 성장 둔화 우려가 과도하게 가격에 반영돼 있다”며 “상대적인 평가 매력이 점차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미국과 아시아 간 밸류에이션 격차에 주목했다.
크랩 대표는 “현재 아시아 주식의 밸류에이션은 역사적 평균 대비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이 격차는 영구적인 것이 아니라 순환적인 요인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달러 강세 완화와 글로벌 자금 흐름 변화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는 “미국 금리 환경이 점차 안정화될 경우 글로벌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가 분산될 수밖에 없다”며 “이 과정에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은 아시아가 자연스럽게 투자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아시아 기업들의 펀더멘털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그는 “아시아 기업 전반의 재무 구조는 과거 대비 크게 개선됐다”며 “현금 흐름, 수익성, 지배구조 측면에서 질적 변화가 진행되고 있음에도 시장 평가는 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특히 기술, 헬스케어, 친환경 산업을 중심으로 장기 성장 스토리가 뚜렷하다”며 “이런 기업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리스크는 존재하지만…급격한 조정 가능성은 낮아”
조슈아 크랩 대표는 먼저 인공지능(AI) 산업을 둘러싼 불확실성을 언급했다. 그는 “AI 시장에서도 일부 리스크는 존재한다”며 “어떤 기업이 어디에 투자하고, 어떤 반도체를 구매하느냐에 따라 기업 간 이해관계와 실적 격차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정학적 리스크 역시 주의해야 할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지정학적 긴장이 확대될 경우 기업들의 마진에 압박이 가해질 수 있다”며 “이는 투자자들이 반드시 고려해야 할 리스크 중 하나”라고 말했다. 다만 전반적인 조정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크랩 대표는 “만약 글로벌 경기 침체가 현실화될 경우 밸류에이션이 30~40% 수준으로 조정될 가능성은 있다”면서도 “현재로서는 그 가능성이 크게 높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밸류에이션이 높은 상황에서 기업 실적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할 경우 부정적으로 작용할 여지는 있다”면서도 “현 시점에서는 실적 흐름이 이를 상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대규모 조정 가능성이 낮다고 보는 근거도 제시했다. 크랩 대표는 “현재 밸류에이션은 과거 역사적 최고 수준까지 올라와 있지는 않다”며 “여전히 이전 고점 대비 여유가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또 “시장에는 아직 상당한 수준의 유동성이 남아 있다”며 “이는 급격한 조정을 제한하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실적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미국 기업들의 실적에는 현재 특별한 문제가 없고, 미국 외 지역 기업들 역시 전반적으로 실적이 개선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며 “이 점이 시장의 하방 리스크를 완화시키는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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