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저축은행은 제5회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마무리하고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에 후원금과 임직원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의 마음 속에 First, JT저축은행’을 슬로건으로 지난 10월부터 진행됐다. JT저축은행은 경기도 성남 분당에 위치한 본사에서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과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학대 피해 아동과 가정 회복을 위한 지원에 뜻을 모았다.

JT저축은행의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개선을 돕기 위한 취지로, 올해는 공식 SNS 채널을 활용한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참여 규모를 확대했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중심으로 약 3만명이 캠페인에 동참한 것으로 파악된다.

올해 캠페인에는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을 포함해 서울과 경기, 충청, 강원, 전라, 경상 등 전국 38곳의 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광역새싹지킴이병원에서는 시민과 아동학대 대응기관 종사자 300여명이 참여한 아동권리옹호 캠페인 부스도 운영됐다.

캠페인 연계 활동으로 아동학대 예방 정책 발전을 위한 학술 세미나도 열렸다. 아동학대 대응 인력과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JT저축은행 임직원들은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학대 피해 아동과 관련 종사자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직접 작성해 전달했다. 해당 메시지는 SNS 응원 댓글과 함께 판넬 형태로 제작돼 후원금과 함께 기관에 전달됐다.

그동안 JT저축은행은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통해 전국 80여곳의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심리치료와 가정 복귀 지원, 긴급 의료·생계 지원, 피해 장애 아동 쉼터 지원, 법률 자문 등 다양한 사업을 이어왔다.

박중용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아이들이 두려움 속에서 자라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확대해 피해 아동이 실질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JT저축은행은 JT친애저축은행과 함께 지역 사회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문화 체험과 생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