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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행정 개발 집중되며 미래가치↑… 운남 신축 단지 기대도 확대
![영종국제도시 신일 비아프 크레스트 조감도 [사진 = (주)신일]](/data/file/news/255093_231964_465.jpg)
영종국제도시 운남동이 개발 흐름의 중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운서동과 중산동 사이에 위치한 데다 제3연륙교 개통과 행정타운 조성 등 주요 사업이 집중되면서 생활권 구조가 새롭게 짜이고 있다. 영종의 도시 축이 운서·중산에서 운남으로 옮겨가는 흐름이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운남동은 영종의 주요 생활권을 잇는 지리적 요충지다. 초기에는 운서동이 공항 배후 상업·주거 기능을 먼저 확보했고, 이후 중산동이 대규모 아파트 공급과 교육 인프라 확대로 주거축으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이 두 축을 연결하는 운남동이 생활·행정·산업 기능의 핵심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구 증가세도 이러한 변화를 뒷받침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자료에 따르면 영종 인구는 최근 3년간 10만 8565명에서 13만 5856명으로 25.14% 늘었다. 같은 기간 송도(18.27%), 청라(1.23%), 인천 전체(2.93%)를 크게 웃도는 증가율이다. 생활권이 빠르게 확장되면서 행정·교통·문화 인프라가 운서·중산 사이인 운남에 자연스럽게 집중되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다.
아파트값 흐름에서도 운남동의 위상 변화가 드러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e편한세상영종하늘도시’(2018년 8월 준공) 전용 84㎡는 올해 1월 3억6000만원에서 11월 4억2000만원으로 6000만원 올랐다. ‘영종자이’(2009년 11월 준공) 전용 167㎡ 역시 2월 5억1000만원에서 10월 6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1억4000만원 상승했다.
운남동의 K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최근 거래 흐름만 놓고 보면 기존 단지임에도 가격이 오를 만큼 운남에 대한 선호가 뚜렷하다”며 “최근 개발 호재까지 더해져 입지 경쟁력이 확실해지면서 앞으로 공급될 새 단지에 대한 기대도 자연스럽게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운남동의 가장 큰 강점은 ‘더블 생활권’ 구조다. 운서의 공항·상업 기능과 중산의 교육·주거 인프라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입지에, 광역 교통망 개선 호재가 더해지고 있다. 내년 1월 제3연륙교 개통으로 영종~청라 이동시간이 단축되고,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과 연계될 경우 서울 여의도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까지 더해지며 영종은 사실상 송도·청라와 연계된 인천 핵심 생활권으로 편입되는 분위기다.
개발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운남 일대에는 영종구청(계획)·경찰서(계획)·우체국 등이 들어서는 행정타운이 계획돼 있고, 최근 문을 연 영종복합문화센터는 수영장·헬스장·도서관 등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종의 마지막 대규모 미개발지로 꼽히는 제3유보지는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뒤 현재 보류 상태지만, 입지적 잠재력은 여전히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존 주거지의 노후화와 운남동 신흥 주거지 부상이 맞물리며 실수요 이동도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미분양 수준에서도 확인된다. 신축 선호가 높아지면서 중구의 미분양 물량은 사실상 ‘제로’에 가깝게 감소하고 있다. 인천시 자료를 보면 영종이 포함된 중구의 미분양 주택은 2023년 10월 71가구에서 2024년 49가구, 2025년 33가구로 줄어드는 추세다.
이 가운데 운남 중심에서 12월 분양을 앞둔 ‘영종국제도시 신일 비아프 크레스트’는 입지적인 강점을 갖춘 단지로 꼽힌다. 영종하늘도시 A19·A20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1층, 전체 11개 동, 전용 84㎡·114㎡의 총 960가구다. 단지 바로 앞 초등학교(2029년 개교 예정)가 위치한 초품아 입지이며, 인천하늘고, 인천과학고, 인천국제고 등 명문학군으로의 접근성이 원활하다.
업계 관계자는 "운서의 상업·공항 배후 기능과 중산의 주거·교육 인프라를 함께 누리는 입지에 교통·행정 개발까지 더해지면서 주거 여건이 빠르게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가치와 성장 잠재력이 높은 만큼, 운남 일대에서 공급되는 신규 단지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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