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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AI·인하대, ‘풀스택 피지컬 AI 소프트웨어 융합 트랙’ 신설 추진

  • 4시간 전 / 2025.12.15 09: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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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AI 판교 사옥에서 손병희 연구소장과 인하대 교수진이 함께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마음AI]

마음AI는 인하대학교 소프트웨어중심대학과 함께 인천 유일의 ‘풀스택(Full-Stack) 피지컬 AI 소프트웨어 융합 트랙’을 신설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음AI가 주도적으로 설계한 피지컬 AI 핵심 기술— AI, 시각(Vision), 세계모델(World Model), 로봇 행동·제어, 시뮬레이션, 온디바이스 AI—을 하나의 교육 스택으로 통합한 차세대 교육 체계로, 실제 환경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일하는 AI’를 개발할 수 있는 실전형 Full-Stack 기술 교육이라는 점에서 기존 대학 교육과 질적으로 구별된다. 

마음AI는 SUDA(음성·언어), MAAL(언어모델), BODA(시각·공간 모델)뿐 아니라 Data Factory, Sim2Real, VLA(시각·언어·행동 통합) 기술까지 교육 과정에 직접 반영해 학생들이 연구 실험 단계를 넘어 실증 가능한 로봇·자율시스템 개발 역량을 갖추도록 설계했다. 인하대학교는 인천공항, 송도 스마트시티, 항만 등 지역 핵심 실증 인프라를 교육 현장과 연결해 마음AI의 기술을 실제 필드에서 경험하게 한다. 

이번 전공은 총 6개의 풀스택 모듈로 구성 예정이며, 커리큘럼은 마음AI의 기술 아키텍처의 흐름과 동일한 방식으로 설계됐다. 이는 대학 교육 단계에서 곧바로 산업에 투입될 수준의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국내 최초 사례다. 

인하대학교의 3대 특화 전략은 본 트랙의 실용성과 산업 연결성을 더욱 강화하고 ▲스마트시티·공항·항만 실증 중심의 학습 환경 구축 ▲마음AI를 중심으로 한 산학 프로젝트 기반 실무 교육 ▲마음AI가 설계한 Physical AI 인증(PAI Certification) 부여를 통해 학생들의 온디바이스 모델 구동·SLAM+제어 프로젝트·실외 자율주행 필드테스트 역량을 공식적으로 검증한다. 

인하대학교 소프트웨어중심대학 단장인 권장우 교수는 “이번 피지컬 AI 트랙은 AI–Vision–World Model–Control–On-Device를 완전한 통합 스택으로 구성한 국내 최초의 교육 모델이며, 현장 중심의 실전형 AI·로봇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손병희 마음AI 연구소장은 “이번 트랙은 마음AI의 SUDA·MAAL·BODA 모델, 온디바이스 AI 기술, Sim2Real, Data Factory 역량을 그대로 반영한 최초의 풀스택 피지컬 AI 교육 체계”라며 “한국이 세계 Physical AI 인재의 중심지로 도약하도록 인하대학교와 함께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마음에이아이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교육–실증–산업–인증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국내 최초 피지컬 AI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며, 공항·항만·스마트도시·로봇기업과 연계한 대규모 실증 프로젝트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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